F1

“뿌리로 돌아가다” – 맥스 베르스타펜, 2025 시즌을 위한 헬멧 디자인 공개

텍엔카 2025. 2. 1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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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함을 추구한 새로운 디자인

현 세계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이 2025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헬멧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그의 카팅 시절과 아버지 요스(Jos Verstappen)의 원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가장 단순한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가족의 유산을 되살리다

베르스타펜은 "뿌리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어린 시절 시작한 카팅 시절의 디자인을 되살렸다. 그의 아버지 요스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F1에서 활동하며 베네통(Benetton), 심텍(Simtek), 풋워크(Footwork), 티렐(Tyrrell), 스튜어트(Stewart), 애로우즈(Arrows), 미나르디(Minardi) 팀을 대표했으며, 두 차례 포디움에 오르는 성과를 남겼다.

아버지의 헬멧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

“저는 네 살 때부터 이렇게 레이스를 시작했어요. 이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아버지의 디자인이었고, 저는 그것이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베르스타펜은 말했다. "아버지의 디자인은 레이싱을 시작했을 때 저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었고, 제가 정말 좋아했던 헬멧 디자인이었습니다."

간결한 스타일에 사자의 이미지 추가

베르스타펜은 이번 헬멧 디자인을 최대한 간단하고 깔끔하게 유지하며, "물론 위에 사자의 이미지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몇 가지 작은 디테일은 변경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의 가족 디자인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정말 만족합니다."

F1에서 쌓아온 위대한 기록

베르스타펜은 2015년 F1에 데뷔하며 그랜드 프릭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40회의 폴 포지션, 63회의 우승, 112회의 포디움, 4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하며 F1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제 그는 후안 마누엘 판지오, 미하엘 슈마허,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5회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전설적인 클럽에 이름을 올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시즌과 함께 펼쳐질 유산의 여정

이번 2025 시즌 헬멧 디자인은 그의 가족의 레이싱 유산을 더욱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베르스타펜의 새로운 시즌 목표와 함께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 출처 : FIA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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