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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엔카
저우관유, F1에서의 여정을 돌아보며…“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로 남을 것” 본문
저우관유(Zhou Guanyu)가 F1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자신이 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로 남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희망을 밝혔다. 2024 시즌을 끝으로 킥 자우버(Kick Sauber)를 떠나는 그는 이번 경험이 자신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미래에 새로운 기회를 통해 또 다른 장을 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F1에서의 여정: 중국을 대표한 최초의 도전자
저우는 페라리와 르노(현 알핀)의 후원을 받으며 F4, F3, F2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기록한 뒤, 2022년 알파 로메오(현 킥 자우버)와 계약하며 F1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라는 타이틀과 함께 3년간 그리드에서 활약하며 중국 팬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그는 “중국의 F1 드라이버로서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제가 첫 번째이자 유일한 드라이버라는 점에서 큰 영광이며, 이는 젊은 세대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이 F1에 남긴 의미를 돌아봤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중국 최초"라는 타이틀에만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는 단순히 첫 번째 중국 드라이버로 기억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스포츠가 우리 나라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더라도, 제가 이 자리에서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힘겨웠던 2024 시즌과 얻은 교훈
저우는 2024 시즌이 개인적으로 쉽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킥 자우버 팀은 시즌 내내 그리드 하위권에 머물렀고, 저우는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최선을 다했다.
그는 “초반에는 잘 풀리는 것 같았지만, 중반 이후로는 차가 그리드에서 가장 느려졌습니다. 팀의 문제와 더불어 자신감과 희망을 잃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가 팀을 떠난다는 발표가 있었을 때도, 시즌을 잊고 싶다는 생각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내 가능성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고, 정신적으로 힘든 해였지만 그만큼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저우의 잊지 못할 순간들
저우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홈 그랑프리와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기록한 순간을 2024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특히 중국 팬들 앞에서 첫 홈 레이스를 치른 경험은 그의 커리어에서 잊지 못할 장면 중 하나다.
“상하이에서 홈 팬들 앞에서 달린 것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 스포츠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죠.”
미래 계획: 그리드로 돌아오기를 꿈꾸다
저우는 2025년 계획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그리드로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스텝은 패독에 머무르는 것이 될 것입니다.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다시 달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신규 드라이버들이 대거 유입되며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준비시키며 재도약의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중국 팬들과 F1에 남긴 메시지
저우는 중국과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이 이룬 성과가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더 큰 의미를 지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제가 중국 최초라는 사실만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스포츠가 우리의 우선순위가 아닐지라도, 우리가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시즌이 끝났지만, 저우관유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F1 역사에 중요한 이름으로 남았으며, 미래에 또 다른 챕터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재도전을 기대하며, 저우가 다시 그리드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 출처 : FIA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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