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2025 시즌 새로운 도약 준비…FW47, 2월 14일 실버스톤에서 공개

 

윌리엄스 레이싱이 2025 시즌을 위한 새로운 F1 머신 FW47의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팀은 오는 2월 14일 실버스톤(Silverstone)에서 팬들과 파트너, 미디어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는 독특한 원오프(one-off) 리버리로 이루어지며, 시즌 공식 리버리는 2월 18일 런던 O2에서 열리는 F1 시즌 론칭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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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2025 시즌을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와 알렉스 알본(Alex Albon)이라는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팀 재건에 나선다. 새로운 차량 FW47은 팀의 부활을 위한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팀 대표 제임스 보울스(James Vowles)는 이번 시즌을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은 윌리엄스에게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알렉스와 카를로스라는 뛰어난 드라이버를 보유하게 되었고, 그리드 전반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팀에 합류했습니다. 또한, 그로브(Grove)에 있는 본사 시설도 업그레이드되어 운영을 시작합니다.”

“FW47은 이미 오랜 시간 준비해온 프로젝트입니다. 모든 팀원이 윌리엄스를 다시 정상으로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6년 규정 변경을 대비하며, 우리는 2025년을 강력한 시즌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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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본: “모두가 새로운 시즌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스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알본은 팀과 함께한 시간이 팀워크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모두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2월 14일 차량 공개는 우리 팀에게 중요한 해의 완벽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두 대의 차가 모두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며, 2026년을 향한 계획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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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츠: “윌리엄스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

2025 시즌부터 윌리엄스에 합류하는 사인츠는 FW47 공개를 앞두고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부다비 포스트시즌 테스트에서 윌리엄스 머신을 처음 경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부다비에서 팀의 헌신과 열정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이미 강력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고, 프리시즌 테스트와 첫 레이스를 완벽히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인츠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새로운 FW47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5년은 정말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이며, 우리는 강력한 시즌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VA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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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75주년, 특별한 시즌 론칭

윌리엄스는 FW47 공개 후, 2월 18일 런던 O2에서 열리는 F1 시즌 론칭 행사에 참여해 다른 9개 팀과 함께 스포츠의 75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윌리엄스의 FW47뿐만 아니라, 페라리의 2025년 차량 공개는 2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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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의 부활을 향한 기대

윌리엄스는 새로운 드라이버, 새로운 차량,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통해 2025 시즌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 FW47이 팀의 부활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은 2월 14일 실버스톤에서의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 윌리엄스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출처 : FIA 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