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콜라핀토, 알핀 리저브 드라이버로 2025 시즌 합류…F1 커리어 새로운 장 열다

 

알핀이 2025 시즌을 위해 아르헨티나 출신의 젊은 드라이버 프랑코 콜라핀토(Franco Colapinto)를 리저브 드라이버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콜라핀토는 윌리엄스와의 협약을 통해 알핀의 백업 드라이버 풀에 합류하며, 새로운 팀과 함께 자신의 F1 경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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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에서의 첫 F1 경험: 강렬한 인상

콜라핀토는 2024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로건 사전트(Logan Sargeant)를 대신하며 윌리엄스에서 F1 데뷔를 치렀다. 당시 그는 첫 F1 시즌을 치르던 F2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첫 승 포함)을 잠시 중단하며 그리드에 등장했다.

그는 두 번째 레이스였던 아제르바이잔에서 곧바로 Q3에 진출하고 포인트를 획득하며, 신예 드라이버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미국 그랑프리에서도 추가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패독에서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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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과의 새로운 여정: 재능 있는 젊은 드라이버 풀 구축

콜라핀토는 이제 알핀의 리저브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해 료 히라카와(Ryo Hirakawa)와 폴 아론(Paul Aron)과 함께 팀의 백업 옵션을 강화한다. 알핀은 이미 피에르 가슬리(Pierre Gasly)와 잭 두한(Jack Doohan)을 2025 시즌 정식 드라이버로 확정한 상태다.

콜라핀토는 합류 소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알핀 F1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됩니다. 윌리엄스가 제 F1 데뷔를 현실로 만들어준 것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새로운 도전이 무척 기대됩니다. 저를 믿고 환영해준 알핀 팀과 스폰서들, 특히 열정적인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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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과 윌리엄스의 협력: 미래를 위한 준비

알핀의 플라비오 브리아토레(Flavio Briatore) 수석 고문은 콜라핀토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프랑코는 현재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재능 중 하나입니다. 그의 F1 데뷔는 많은 사람, 저를 포함해 놀라움을 안겼고, 루키 드라이버로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영입으로 알핀은 미래 성공을 준비하기 위한 강력한 드라이버 풀을 확보했습니다.”

윌리엄스 팀 대표 제임스 보울스는 윌리엄스가 콜라핀토의 성장에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번 협약이 그의 미래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코는 윌리엄스에서 9번의 레이스를 통해 F1에서 자신의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알핀과의 협약은 그가 2025년이나 2026년에 정식 레이스 시트를 확보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윌리엄스 아카데미는 미래의 F1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존재하며, 프랑코는 그 목표를 완벽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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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F1 부활과 콜라핀토의 기여

콜라핀토는 아르헨티나를 F1 그리드로 복귀시킨 드라이버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윌리엄스에서 보여준 성과와 알핀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그의 커리어를 더욱 빛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그가 알핀의 백업 드라이버로서 어떤 기여를 할지, 그리고 앞으로 F1 정식 드라이버로서 그리드에 다시 설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5년과 그 이후, 프랑코 콜라핀토의 여정은 이제 막 새로운 장을 열었다.

 

 

※ 출처 : FIA 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