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sainz
- liam lawson
- 사인츠
- 보안기사
- 정보보안
- 그랑프리
- 헤밀턴
- 노리스
- 정보보안기사
- 맥라렌
- max verstappen
- 유키 츠노다
- Hamilton
- 르클레르
- 공격
- 레드불
- 리암 로슨
- 하스
- Norris
- attack
- 2025
- 페라리
- Ferrari
- 베르스타펜
- 랜도 노리스
- 로슨
- lawson
- Red Bull
- 안토넬리
- f1
- Today
- Total
테크엔카
"우린 리암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 호너, 레드불 교체 결정 배경 직접 설명 본문
"이건 순전히 스포츠적인 결정"… 로슨 보호와 개발 위한 빠른 판단, 츠노다는 경험치로 RB21 개발에 힘 보탤 것
리암 로슨(Liam Lawson)이 단 두 경기 만에 레드불 시트를 내려놓게 된 가운데, 팀 대표 크리스티안 호너(Christian Horner)가 그 배경과 결정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결정이 단지 성적 때문만이 아니라, "리암의 보호와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기대주에서 벤치로… 리암 로슨의 짧은 레드불 1군 여정
로슨은 2024년 후반 레이싱 불스(구 알파타우리)에서 다니엘 리카르도를 대체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에 따라 2025 시즌 막스 베르스타펜의 새 팀 메이트로 레드불 승격이라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정규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호주 GP 리타이어, 중국 GP P15(실격자 반영 후 P12) 등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고, 레드불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교체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호너, 공식 입장서 "보호와 성장 모두 고려한 결정" 강조
호너는 교체 발표 직후 낸 공식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암이 RB21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이건 오롯이 스포츠적인 판단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방어와 컨스트럭터 타이틀 탈환입니다.”
그러면서도 로슨의 가능성과 팀의 책임을 강조했다.
“우리는 리암을 보호하고, 그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가 익숙한 팀, 레이싱 불스로 돌아가 더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츠노다의 합류는 개발 측면에서도 긍정적
유키 츠노다의 승격 배경에는 그의 경험과 피드백 능력도 큰 영향을 미쳤다. 호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RB21은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한 차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츠노다의 경험치는 팀 전체 개발에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가 RB21에 앉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렌 메키스: "로슨은 재능 있는 드라이버… 우리는 그가 다시 빛나도록 도울 것"
레이싱 불스 팀 대표 로렌 메키스(Laurent Mekies) 역시 로슨 복귀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리암은 작년부터 우리 팀과 아주 잘 맞았고, 우리는 그의 재능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가 다시 우리 팀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빛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메키스는 또한 아이작 하자르와 로슨이라는 젊은 조합이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했다.
“하자르가 이미 강한 출발을 보여준 만큼, 우리는 이제 젊고 강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팀도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F1의 냉정함 속에서도 보여준 '책임과 배려'
F1은 철저히 성과 중심의 세계지만, 이번 호너와 레드불의 결정은 단순히 실망스러운 성적에 따른 교체가 아닌, 드라이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이례적인 판단으로 해석된다.
리암 로슨은 분명 잠재력을 가진 드라이버이며, 레드불은 그가 더 나은 드라이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대와 시간을 다시 마련해줬다.
일본 GP, 츠노다의 비상 vs 로슨의 재도약
다음 무대는 유키 츠노다의 모국 스즈카. 그는 마침내 레드불 레이싱이라는 꿈의 무대에 서게 됐고, 리암 로슨은 다시금 자신을 입증해야 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2025 시즌, 승격과 복귀라는 두 갈래의 길이 교차하는 순간이 온다.
그 끝에는 성장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기다리고 있다.
※ 출처 : FIA F1
'F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행운이에요” – 안토넬리, 전설의 엔지니어 ‘보노’와의 첫 시즌 소감 전해 (0) | 2025.04.01 |
---|---|
“꿈이었기에 더 아프다” – 리암 로슨, 레드불 교체 후 첫 심경 고백 (0) | 2025.04.01 |
공식 발표: 유키 츠노다, 일본 GP부터 레드불 승격… 리암 로슨은 레이싱 불스로 복귀 (0) | 2025.04.01 |
샤를 르클레르·피에르 가슬리, 차량 중량 규정 위반으로 중국 GP 실격 처리 (0) | 2025.03.24 |
"지켜봐야 할 시점" – 호너, 일본 GP 앞두고 로슨 교체설에 신중한 입장 밝혀 (0) | 2025.03.24 |